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조선인민군/열악한 현실/빈곤함 (문단 편집) ==== [[김치]] ==== 인민군 같은 경우 [[고춧가루]]같은 다른 부재료들을 아끼기 위해 김치 대신 야채를 염장만 해 먹는다고 한다. 사실 이북 지역 김치는 제대로된 조리법대로 만든다면 남한과는 전혀 다른 별미가 될 수 있다. 배추 속으로 [[명태]], [[돼지고기]], [[무(채소)|무]], [[미나리]], [[낙지]], [[뱅어]], [[콩]], [[부추]] 등을 넣어서 담그기도 한다고 하는데, 육수를 내고 고기를 넣어 김치 국물이 많은 특징이 있다.[* [[허영만]]의 만화 [[식객(만화)|식객]]에 한 [[실향민/대한민국|실향민]] 출신 노인이 이런 이북식 [[김치]]로 [[김치찌개]]를 만들어서 [[성찬(식객)|성찬]]에게 대접하는 장면이 나온다.] 이북식 김치말이밥[* 여기에 밥 대신 면을 넣으면 아주 제대로 된 [[김치말이국수]]가 된다.]이 가능하고, [[평양냉면]]에 동치미 육수만 가지고 해도 고기 육수나 마찬가지인 이유다.[* [[대한민국|남한]]에도 반지 김치라고 비슷하게 국물이 많은 김치가 있으며, 게장 국물을 이용해 만드는 [[게국지]]도 있다.] 그러나 실제로는 저 재료 중에 단 하나라도 북한에 흔한 게 없다. 실상을 따져보면 김치 외에는 반찬에 투자할 수 없는 북한의 현실을 보여준다. 말로만 선군정치를 부르짖으면서 군대에겐 '''보급을 포기했다'''는 식으로 나오니 가망이 없다. 게다가 [[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cRpYINqfrjE|조선 로동자의 하루]]같이 [[나름]]대로 북한 당국이 신경을 써서 찍은 홍보성 영화의 1분 50초경부터 나오는 북한 중산층 가정의 [[김치]]가 하얀데 그것도 한국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평범한 [[백김치]]와 비슷하게 생긴 것을 보면, 저렇게 재료가 잔뜩 들어가는 [[평양]] 김치는 그야말로 상류층의 전유물이라는 결론이 나온다. 중산층의 김치도 저런데 군대의 김치 상태가 어떨지는 안 봐도 뻔하다. 밑에 중국산 쌀을 먹어보고 한국에 와서 중국산 냄새나는 쌀같은 저질 쌀을 한국에서 도통 찾아볼 수 없다고 이야기한 어느 탈북자는 한국에 와서 비로소 빨간 김치를 가득 먹어봤고, 김치가 이리도 다양하게 만드는지 한국에서 실감했다고 심정을 털어놓은 바 있다. 하긴, 한국와서 처음 보는 먹을 것과 다양한 것들을 먹어보던게 가득이라고 한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